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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후원] 소희야, 엄마야. 제발 웃어봐
2018.05.14


 

선생님, 우리 소희 왜 그래요? 괜찮은 거죠?
소희와 병원을 찾은 엄마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산전검사를 받지 못한 것이, 아기가 태어난 뒤 제대로 된 검진을 받지 못한 것이, 지금 소희를 아프게 만든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엄마는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혼자의 몸으로 아기를 낳았고 현재 미혼모자시설에서 지내며 소희를 키우고 있습니다. 엄마가 된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우두커니 앉아만 있는 소희를 보면 지난날 자신이 했던 모든 행동들이 잘못인 것만 같아 괴롭습니다.


16개월 소희는 웃지도 떼를 쓰지도 않아요
16개월. 또래 아기들은 이맘때면 아장아장 걷는다고 하는데 소희는 겨우 자리에 앉는 것만 할 줄 압니다. 엄마라고 부르는 것은 바라지도 않고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는 몸짓이라도 하면 좋을 텐데… 소희는 그마저도 표현하지 않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설의 도움을 받아 검사를 진행했지만, 병원에서는 4살이 될 때까지 지켜보자고만 합니다. 엄마는 유난히 느린 소희를 어루만지며 간단한 유아체조를 함께 하기도 하고 장난감과 간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으려 애를 씁니다. 하지만 이것이 소희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지 알 수가 없기에 그저 가슴만 타들어갑니다.

 

전문 재활치료를 받으려면 도움이 필요해요
가벼운 감기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으로 발전을 하는데, 엄마는 이런 소희를 두고 보기만 한다면 나중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사회적 편견과 시선에 대한 부담보다 소희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상황이 더 악화될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미혼모자시설에서 지내는 소희가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후원자님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나눔의 손길은 소희의 검사비와 치료비, 재활치료비, 재활치료기구 구입비 그리고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제2, 제3의 장애를 갖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